대화

미술관 버리기

디자인 전시는 미술 전시와 무엇이 어떻게 왜 다를까? 윤충근은 최근 읽은 세 권의 책 감상한 세 개의 전시 선보인 세 개의 작업을 돌아보며 디자인이 하얀 입방체 안에서 죽고 사는 문제에 대해 말한다 나아가 디자인을 전시하는 비평적 전략으로 미술관 버리기를 제안한다

Unmuseum

What, how, and why are design exhibitions different from art exhibitions? Choonggeun Yoon talks about the problem of design's survival within a white cube, reflecting on three books he read, three exhibitions he visited, and three works he presented recently. Furthermore, he proposes Unmuseum as a critical strategy for exhibiting design.

형식의 삶

형식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자라는가? 마침내 어떻게 죽는가?

The Life of Form

How is a form born? And how does it grow? And how does it finally die?

화면 너머

휴대폰 화면 안에서 우리의 눈과 손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이 토크에서는 일상에서 쓰이는 화면의 크기와 비율 소프트웨어와 인터페이스가 어떻게 바뀌어왔고 오늘과 같이 굳어졌는지를 역사적으로 살핀다 그 과정에서 표준이 권력으로 작동하는 방식과 이것이 사용자의 사고 방식 또는 행동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며 직사각형이 아닌 동그란 화면을 다뤄봄으로써 단일한 표준이 지배하는 세계의 바깥을 그려본다

Beyond Screen

왜 아무

아무는 전시인가 사업인가? 작품인가 상품인가? 아무는 무엇을 뜻하는가? 그리고 어디를 향하는가? 무엇보다도 왜 아무인가? 이 대화에서는 아무를 시작한 배경과 자라온 과정 계속하는 이유 등 아무를 둘러싼 질문들에 답한다 이 밖에 이번 가게 아무의 뒷이야기와 여지껏 볼 수 없던 미공개 아무를 터놓으며 아무의 꿈을 밝힌다

Why AMU

Is AMU an exhibition or a business? Is AMU a artwork or a product? What does AMU mean? Where is AMU headed? First of all, why AMU? In this talk, Choong-geun answer questions surrounding AMU, including the background of starting AMU, the way it grew up, and the reason for continuing. In addition, he reveals about AMU’s dreams by opening up ‘unreleased’ AMU that has not been seen so far and the backstory of this event.

웹이 할 수 없는 것

웹페이지에서 웹진 웹소설 웹툰까지 웹이 인쇄 매체를 잠식하고 있는 오늘날 종이가 아닌 웹에 기대하는 바는 무엇이고 웹이 실제로 수행하는 일은 무엇이며 이 둘은 어떻게 같거나 다른가? 즉 웹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이 강연에서는 웹이 덧붙여진 낱말을 하나씩 살펴봄으로써 월드와이드웹에 가까이 다가간다 이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웹의 신화를 걷어내고 웹의 상호작용성과 개방성이 작동하기 위해 앞서 해나가야 할 일에 대해 묻는다

What Web Can't Do

From web pages to webzines, web novels to webtoons. Today, as the web is encroaching on print media, what do you expect from the web rather than paper, and what does web actually do, and how are the two the same or different? In other words, what can and cannot web do?

In this lecture, we approach the world wide web by looking at the words to which the web has been added one by one. Through this, we remove the myth of the web as an open space where anyone can participate and ask about the work that needs to be done in order for the interactivity and openness of the web to work.

웹사이트는 구글이 아니다

구글이나 네이버가 아닌 웹사이트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이 토크에서는 오늘날 한국의 검색 엔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기업을 중심으로 거대 기술기업이 웹 생태계를 잠식해가는 과정을 추적하며 플랫폼 독점에 맞서 서로를 연결하는 작은 웹사이트 사회를 소개한다

Website is Not Google

구텐베르크에서 디자인서울까지

로마자와 백인 남성을 중심으로 쓰인 디자인 역사로는 오늘 내가 사는 일상을 설명할 수 없다 구텐베르크로 시작하는 활자의 역사에 한글은 없고 미술공예운동으로 시작하는 모던 디자인의 역사에 디자인서울은 없다

많은 대학에서는 이 사실을 외면하거나 어렴풋이 다룬다 탈식민 담론을 수입해 소화하기도 버겁거니와 이를 한국의 맥락에서 고민할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디자인 대학은 역사 없는 학문이라는 불명예를 안은 채 매해 수만 명의 학생을 실무 디자이너로 꿋꿋이 길러내기 바쁘다

이 토크는 10년 가까이 디자인 교육을 소비해오다가 최근 생산을 준비하면서 마주한 어려움에 관해 말한다 서양 중심 인물 중심 실무 중심 인쇄 중심의 타이포그래피 교육은 여전히 유효할까? 만약 그렇다면 왜일까?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다를 수 있을까?

사월의눈

From Gutenberg to DesignSeoul